[프로덕트 매니저 원칙] (1) 원칙과 기준의 필요성

명확한 의사결정 원칙이 없으면, 모호한 상황에서는 항상 가장 목소리 큰 사람이나 권력자의 뜻을 따르게 되죠.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문제를 소유하고 ‘왜’에 집중하면서도, 의사결정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원칙과 기준이 왜 필요한지 알아보세요.

회녹색 배경에 함께 대화하는 사람들의 파란색·노란색 빈티지 일러스트와 "프로덕트 매니저 원칙 (1) 원칙과 기준의 필요성" 제목이 있는 썸네일 이미지.

바쁘게 흘러가는 프로덕트 매니저의 일상에서 의사결정 원칙을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아요. 정신없는 하루를 간신히 버티는 PM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에 치우치게 되죠. 로드맵 작성, 디스커버리 진행, 이해관계자와의 조율, 더 빠른 출시 같은 것들이요.

이 시리즈는 그보다 더 근본적인 것에 관한 이야기예요.

뛰어난 PM은 단순히 일을 “더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더 명확한 원칙과 더 높은 기준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죠.

이번 편에서는 먼저 의사결정 원칙과 자기 기준이 왜 필요한지 살펴볼게요.


1. 의사결정 원칙과 기준이 중요한 이유

1) 원칙과 기준 없이는 기계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프로덕트 관리는 정답이 없는 의사결정의 연속이에요.

끊임없이 이런 것들을 헤쳐나가야 하죠.

프레임워크는 사고를 구조화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만병통치약은 아니에요. 프레임워크는 의사결정에 도움을 될 수는 있지만, 결정 자체를 대체하지 않거든요.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내면의 질문 시스템이 존재해야 해요.

이 내면의 시스템을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2) 원칙이 없을 때의 숨겨진 비용

의사결정 원칙이 없으면, “정렬(Alignment)”이라는 말은 사실 이런 뜻이 되어버려요.

이렇게 하면 많이 출시하지만 배우는 것은 적은 팀이 만들어져요. 일이 성과 중심(Outcome-driven)이 아니라 산출물 중심(Output-driven)이 되는 거죠.

3) 원칙과 기준의 차이

이렇게 생각하면 명확해질 수 있을 거에요.

둘 다 필요한 이유는 프로덕트 작업이 단순한 실행이 아니라 그것은 판단(Judgement)의 연속이거든요.

원칙과 기준의 차이를 비유하면, 축구에서 팀 전술(원칙)과 개인 체력 관리(기준)의 관계와 같아요. 팀 전술이 아무리 좋아도 선수 개인의 체력과 컨디션 관리가 부실하면 경기에서 무너지죠. 반대로 체력이 좋아도 전술 없이 뛰면 팀 전체가 혼란에 빠져요. 둘 다 갖춰야 승리할 수 있어요.


다음 편에서는 PM이 지켜야할 5가지 원칙을 살펴볼게요.